북한의 내일은
- 방송정보 매주 목요일 | 교양
- 출연조미영(MC),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이유진(탈북민)
- 연출김지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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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6일 북한의 오늘, 그리고 내일은
북한의 오늘 그리고 내일은
작성날짜
2020-04-16 17:06
안녕하십니까. 조미영입니다.
어제 한국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국회의원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해당하는 데요,
이번 선거에는 탈북민 출신 2명이 후보로 나왔습니다.
북한으로 치면 월북자 출신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가 된 겁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출신성분에 상관없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
한국이 그런 사회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거에는 한국에 정착한 3만여 명의 탈북민도 참여했습니다.
물론 북한처럼 강제로 선거한 건 아니고요,
투표를 하지 않아도 처벌 받지는 않습니다.
투표를 하러 간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찬성표 또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정치 지도자를,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자유로운 선거로 결정할 수 있는 사회,
민주주의란 바로 이런 거겠죠?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듣고 오늘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방송 순서>
1. 북한은 오늘
- 북한 17일 개학, 학사일정 재조정
2. 탈북민이 본 한국
- 선거
3. 달려라 세상밖으로
- 손전화로 드라마 보기, 넷플릭스
4. 살며 생각하며
- 중국 대륙을 감동시킨 청년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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