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그동안 저를 지켜줘서 고마워요. 이제 좀 쉬세요~”

이소리는 이미 떨어진 화사한 꽃잎들이,

 자신의 본분을 다한 낙엽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속삭임이랍니다.

 바스락 바스락! 동포여러분! 무슨소릴까요?

 낙엽이 뒹구는 소리? 절반정답!! “무슨말씀을요!

지난 여름내내 모두가 칭송하는 그 아름다움을,

 계절이 올때까지 지킬수 있도록 당신의 옆자리를 허락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죠!” 하는 낙엽들의 겸양의 소리랍니다.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우리는 이가을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박해상의 그시절 그노래 오늘은 가을의 소리를 들어보도록 하죠.

-바람바람바람/ 김범룡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장혜리

-송학사/ 김태곤

-세월이 가면(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_/ 박인희

-용서/ 지후

-꽃반지 끼고/ 은희

-미련/ 장현

-그때 그사람/ 심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