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진행>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오늘은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 준비하신 소식은 어떤 건가요?

진행> 참.. 무더위로 고생도 해야 하고. 물난리 피해도 봐야 하고.. 정말 안타까운데요. 현지의 피해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진행> 농경지 침수 뿐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다른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고요?

진행> 다음 주까지도 추가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부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이 이 상황을 무사히 넘겼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 이어서 살펴보죠.

진행> 북한 내 식량 사정이 안 좋은 상황에서, 며칠이지만 주민들에 배급할 식량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대책이 필요했을 것 같은데요.

진행> 형식적인 식량 공급 체계마저도 무너졌다는 게 확인된 것 같은데요?

진행> 도당에서 결정하긴 했지만, 결국 식량 공급의 책임도 각 지역에 떠넘겨진 셈이네요. 그 부담은 다시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 명확해 보이고요. 누굴 위한 식량 공급이고.. 유훈 관철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지금 북한은 마치겠습니다. 양정아 기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