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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의 숨겨진 진실] 제4부 자애로운 지도자는 없었다

216-425 특별기획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2-04-21 10:25

 

안녕하세요. 국민통일방송이 준비한 5부작 특별기획, 백두혈통의 숨겨진 진실,
진행을 맡은 탈북민 방송원 정유나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이 세 사람 모두를 자애로운 지도자고,
사랑과 도덕의 최고 화신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습통치를 위해, 수령의 절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숙청한 이들이 바로 김씨 일가인데요.

북한 당국의 선전 뒤에 감춰진 피의 역사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자리에 북한 전문가 정교진 박사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1. 이번 시간은 북한 수령들의 숙청의 역사를 알아볼 텐데요, 먼저 김일성 주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 주석이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던 사건이, 1956년 8월 종파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야기에 앞서 숙청 상황을 목격한 전 조선인민군협주단 무용배우였던 김영순 씨의 증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진행 : 8월 종파사건으로 6.25전쟁 때 공을 세운 중국인민해방군 출신 조선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숙청 당했다는 증언인데요, 8월 종파사건 어떻게 일어난 사건인가요?

1-1. 8월 종파사건이, 현재까지 북한 주민들의 삶을 옥죄는 성분제도가 나오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하던 데 맞나요?

1-2. 이 무렵에 북한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정치범관리소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정치범으로 처벌받은 건가요?

2. 8월 종파사건으로 북한 내에서 합리적인 비판을 제기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사라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사건이 발생하고 10년 뒤에 또 하나의 숙청 사건이 있었습니다. 1967년 5.25교시가 나오고 이뤄진 갑산파 숙청인데요, 이 사건은 어떻게 해서 일어났나요?

2-1. 갑산파 숙청은 숙청도 숙청이지만 인텔리들과 문화에 대한 탄압이 눈길을 끕니다. 북한에서는 1967년 5.25교시 이후 수령에 대한 우상화가 심화되고, 문화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 펼쳐졌는데요, 일련의 사건들이 북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나요?

3. 김일성 주석 시대에 정치적 반대파들은 모두 제거 됐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대 때는 어땠을까요? 일단 권력투쟁 대상이었던 이복동생들을 김 위원장이 어떻게 대했는지 궁금합니다.

4. 탈북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회안전성 심화조 사건인데요, 당시 식량난으로 인한 혼란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겠죠?

5.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동생들에게 한 일이나 심화조 사건을 보면 자애로운 지도자의 모습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네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땠을까요? 유럽에서 유학생활도 했고 젊은 지도자라 좀 다를 거라는 기대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무자비하게 숙청당한 간부들이 꽤 있죠?

6. 2013년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북한은 장성택이 반당.반혁명.종파행위를 했다며 잔인하게 처형했는 데요, 외부에서 파악했을 때 실제 처형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7.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2017년 배다른 형 김정남을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암살했습니다. 말 그대로 백주대낮에 벌인 테러인데요, 권력도 없이 해외에서 떠돌고 있는 맏형을 살해한 이유가 뭘까요?

 

진행: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고 있다는 인민적 수령의 실체, 여러분 확인하셨나요.

권력만 세습된 게 아니라, 피의 역사도 대물림 돼, 인민들을 희생시켜 왔습니다.

<특별기획 백두혈통의 숨겨진 진실>: 제4부 자애로운 지도자는 없었다, 지금까지 정교진 박사님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세습밖에 답이 없었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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