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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방소식30호] 탈북어민 북송 소식을 들은 北주민들의 반응은?

작성자
은주 정
작성날짜
2022-08-05 16:29

통방소식30호(2022.8.5)

 

안녕하세요, 통방지기 입니다!

 

 

푹푹찌는 무더위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온열질환 조심하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통방 소식에서는

7월에 주목할만한 데일리NK 기사

하반기에 함께하게 된 인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자 그럼 8월의 통방소식,

지금 시작합니다~! ^^

 

 

탈북 어민들의 북송 사건, 북한의 반응은?


 

 

지난 7월 중순 데일리NK

통일부의 '탈북어민 북송 사진 공개'에 관한 소식이

북한 내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중국과 인접한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일부 주민은

남한 정부가 탈북 어민들을 강제 북송했다는 것에

격분하기도 했다고 해요.

 

 

한편, 북한은

통일부가 공개한 탈북어민 북송 당시 영상

간부 대상 사상교육 자료로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영상이 공개된 다음 날,

북한 당국은 긴급 방침 지시라는 명목으로

주요 권력기관의 부장급 이상 간부들을 소집해

탈북어민 북송 영상을 보여주며

사상교육을 진행했다고 해요.

 

 

북한이 빠르게 이러한 사상교육을 진행한 것은

간부들 사이에서 이와 관련한

불필요한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이를 탈북 방지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한 북한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아래 두 기사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데일리NK의 탈북어민 북송 관련 기사를 더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https://www.dailynk.com/20220718-1/

https://www.dailynk.com/20220722-4/

 

 

 

국민통일방송&데일리NK 인턴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통방데일리NK에서

올해 하반기 함께 일하게 된

인턴 두 분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처음 만나볼 인턴은

라디오 소속 문서영 인턴입니다!

 


문서영 인턴 ↑↑↑

 

 

사회복지를 전공했던 문서영 인턴은

대학 시절 탈북민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며

북한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화여대 북한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북한에 대해 공부하던 그녀는

통방의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프로그램 내용이 다양하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고,

북한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일을 접해보고 싶은 마음에

통방 라디오 인턴으로 지원했다고 해요^^

 

 

7월부터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청춘통일' 오프닝 대본을 작성했던 일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작성한 대본이 실제로 방송되는 것을 들으며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고 해요.

 

 

진로에 대해서 북한에 관심은 있지만

지금은 광범위한 상황이어서

인턴 활동을 통해 관심사를 좁혀나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라디오 제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배워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 문서영 인턴이 기대하는 인턴생활,

한번 들어볼까요??

 

 

"지금 가장 기대되는 건,

12월 말까지 해야 할 인턴 공동과제예요.

데일리NK 인턴이신 분과 함께 하는데,

기획에서 끝나지 않고

꼭 좋은 결과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 통방 업무를 많이 배우면서

이 공동 프로젝트에 녹여내도록 노력할거예요!"

 

 

자, 두 번째로 만나볼 인턴은

데일리NK 소속의 김예원 인턴입니다!

 


김예원 인턴 ↑↑↑

 

 

고려대 북한학과를 졸업한 김예원 인턴.

교수님을 통해 데일리NK를 알게 된 그녀는

종종 데일리NK 기사를 보며

북한에 대한 정보들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또 대학에서 북한인권학회 활동을 하며

강연을 오신 이광백 대표님을 통해

데일리NK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한달간 인턴 활동을 하며 제일 좋았던 것은,

함께 일하는 직원분들이었다고 하는데요! ⊙0⊙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다 보니,

인턴 업무도 더 좋아지게 되고 만족감이 커졌다고 해요.

 

 

현재 김예원 인턴이 하고 있는 업무는

2014년 유엔인권보고서가 나온 이후

데일리 NK가 냈던 기사들 중 북한 인권 관련 기사를 보고

카테고리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고서가 나온 이후

북한인권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그것에 관한 보고서를 내기 위한 기초 작업을 돕고 있다고 해요.

 

더불어 기사를 작성해보기도 하고,

새로 임명된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인터뷰에

동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자 그럼 김예원 인턴이 기대하는 인턴생활과

포부도 함께 들어볼까요? ^^

 

 

"전문성을 얻고 싶어요.

인턴 업무를 통해  실무를 배우면서

북한에 대해 더 공부해 전문성을 기르고 싶어요.

 

 

또 학부생으로 공부하며 아쉬웠던 건,

북한학을 전공했던 친구들이 사회에 나가서 일할 기회가

다른 전공에 비해 많이 적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북한학'은 중요하고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북한학에 대해 관심 있고 전공했던 친구들이

사회에 나와서 활동을 하고,

또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다리가 되어 도와주고 싶어요."

 

 

앞으로 종횡무진할 두 인턴의 활동

12월에 완성될 공동프로젝트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편한 나라, 불편한 나라> 영상을 본 북한 시청자의 목소리


 

<편한나라, 불편한 나라> 프로그램 소개

도로 인프라가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 사례를 통해 북한 시청자에게 전달

 

 

"그 나라의 경제적 수준을 보려면

 

그 나라의 도로를 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도로가 잘 되 있다니까 장사가 잘 될 수밖에 없군요.

 

 

도로는 그 나라의 얼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대 평양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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