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경제

진행> 뉴스통의 월요일 코너 ‘더 알찬 뉴스’ 시간입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더 알찬! 경제 뉴스와 각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시간인데요. 한국경제TV의 김원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최근에 한국에서 출시한 경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죠? 현대차에서 만든 ‘캐스퍼’라는 차가 그 주인공인데요. 특히 캐스퍼의 성공은 여러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선, 캐스퍼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요?

진행> 경차 캐스퍼가 특별히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뭐죠?

진행> 그렇군요.. 그리고 경차 하면, 취득세도 면제고 세금도 저렴한 측면이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안전성이잖아요. 작다 보니 사고 시에 크게 다칠 수 있다는 염려가 있긴 한데요?

진행> 안전성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에 또 눈길을 끌었던 게 판매 방식이었다죠?

진행>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캐스퍼의 인기에 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요? 그건 무슨 말인가요?

진행> 특히 이번 캐스퍼가 등장하기 전 사전예약 시 한국 문재인 대통령도 사전예약을 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단순히 차가 좋아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죠?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죠?

진행> 그렇군요. 지자체와 기업이 합작을 해서 새로운 일자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군요. 그런데, 이번에 캐스퍼가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의 자동차 산업계에 새  람이 불 수도 있겠네요?

진행> 새로운 형식의 일자리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실제 근무지의 환경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그래야 근무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테니까요.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요?

진행> 와~ 자동차 공장이 냄새도 먼지도 없이 놀랄 만큼 깨끗하다니.. 대단하네요! 실제 근무자들의 만족도도 높겠는데요?..

진행> 새로 지은 공장의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개념의 지원을 받는 젊은 직원들이 일을 열심히 했으니, 공장이 잘 돌아가고 캐스퍼가 성공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풀어야 할 과제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직원들이 다 너무 젊다는 게 '양날의 검'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진행> 네.. 한국의 새로운 경차 ‘캐스퍼’의 탄생과 성공에는 단순한 새 제품의 성공 이상의 의미가 있었네요!.. 이젠.. 캐스퍼가 한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성공해서.. 광주 지역을 넘어, 타 지역의 산업 혁신과 발전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고 큰 활력이 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