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화 네 놈이 뛰면 우린 난다

특별기획 연속극, 수용소의 노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2-18 18:05

 


황영수 그 최성근 말이야, 앞으로는 멧돼지라 부르자.


배정철 기래. 생긴 것이 꼭 멧돼지 같네 뭐. 키득키득


영수 너는 얼굴에 가래침까지 맞고, 억울하게 매 맞아서 멧돼지 그 새끼 더 밉지?


황영수 말도 마라. 그 개새끼! 내레 죽어도 그 일을 잊지 못할 기야. 그걸 어케 잊어버릴 수가 있갔어. 그 개 같은 새끼. 내 꼭 복수를 하고 말 기야.


배정철 기래 맞아. 그런 새낀 벼락맞아 죽어야 돼.


황영수 그냥 이 도끼로 대갈통을 꽉 쪼개버렸으면 좋갔어.


배정철 아니디. 이 톱으로 동강동강 잘라버려도 분이 풀리질 않을기야.


정말 죽일 수만 있다면 좋갔다. 어떻게 죽이지?


황영수 멧돼지 같은 놈이니까니 산으로 끌고 가서 굴 속에 처넣고 불을 질러버리는 기야. ~~ 이렇게 욕이라고 하니까 속이 좀 후련하다 야.


기래. 우리 이제 다시 일 하자 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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