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한국
- 방송정보 | 교양
- 출연진행:
공식 SNS
번호표
탈북민이 본 한국
작성날짜
2020-07-08 17:40
눈을 뜨니 새벽 찬 공기에 몸이 오싹했다. 차 던졌던 이불을 끌어당겨 덮었지만 그래도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났다. 감기에 걸린 것 같다.
대충 아침을 정리하고 동네에 있는 가정의학과로 갔다. 사람들이 꽤 많았다. 오뉴월 개도 안 걸린다는 감기라곤 하지만 의외로 이때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는 것 같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어 접수를 마치고 빈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주위를 보니 한 살 애기부터 70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
(중략)
전체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