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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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 경축기간’ 설정…先代생일 정주년-김정은 집권 10년 강조
지금 북한은
작성날짜
2022-01-21 16:51
진행> 네, 북한의 현재 상황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영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 준비하신 소식은 어떤 건가요?
진행> 확실히 수출 재개를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으로 보여지네요.
진행> 그럼 양강도 지역에서는 수출품으로 어떤 품목들을 확보하고 있나요?
진행> 대중 수입 뿐 아니라 수출까지 재개되면, 북한 주민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도 조금씩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수입과 수출을 포함해 북한 무역이 정상화된다는 소식 조만간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진행> 북한 정치국 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의 결정서가 통과됐다는 내용이 북한 매체들을 통해 어제 보도됐는데요. 거의 동시에 전 기관에 이런 지시가 내려진 셈이군요?
진행> 그런데 올해는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기념보다 김정은 공식 집권 10년에 중점을 더 두고 있다는 거죠?
진행> 그럼 앞으로 두 달 간 주민들을 동원한 대대적인 행사들이 이어지겠네요?
진행> 결국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모든 책임과 부담을 주민들이 져야할 텐데요. 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경축행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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