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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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김지영, 김승진, 하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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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드러낸 쌀독…농촌서 ‘절량세대’ 급증하자 전수조사 나서
지금 북한은
작성날짜
2026-08-31 15:13
진행: 생생한 북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하태성 기자 나오셨습니다.
진행: 오늘 첫번째 소식은, 최근 양강도 갑산군의 농촌 지역에서 식량이 바닥나고 있다는 소식이라구요?
진행: 네 통상 북한 농촌에서는 이맘때 식량이 떨어지는 집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올해 갑산군은 예년보다 사정이 훨씬 더 심각했던 모양이군요.
진행: 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진행: 그렇군요. 그런데 정작 이런 조사를 받는 주민들 반응은 아주 회의적이라구요?
진행: 네. 또 이런 사태가 벌어진 원인은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진행: 네. 만약 이번 조사로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한다고 해도, 농장원들이 받는 분배 몫이 부족하다면 매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겁니다.
당국이 하루빨리 농민들이 흘린 땀방울만큼 정당한 몫을 받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겠습니다.
자,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에 파견된 북한 해외 노동자들 소식이네요?
진행: 네. 북한 로동자들의 임금 인상! 중국 고용업체 입장에서는 노동자 1명을 쓰는데 드는 비용 부담이 늘어서 좋지 않겠지만, 로동자들에겐 받는 돈이 올랐으니 좋은 소식이네요?
진행: 계약서에 찍힌 돈은 올랐지만, 정작 받는 돈은 달라진게 없다는 거네요. 공제되는 파견중개비용 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진행: 중국 회사는 돈을 훨씬 더 많이 내서 부담이고, 노동자는 밤낮없이 일하고도 손에 쥐는 게 없고… 이건 그야말로 중간에서 북한 당국만 배를 채우는 구조군요?
진행: 네. 임금은 700위안이나 올랐지만 노동자들의 삶은 단 1위안도 나아지지 않은 채 착취의 고통만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전해주신 두 가지 소식 모두, 내가 열심히 일한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 사회의 모순을 보여주네요.
누구보다 능력있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북한 주민들이 그 노력의 값을 정직하게 보장받는 세상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진행: 오늘 첫번째 소식은, 최근 양강도 갑산군의 농촌 지역에서 식량이 바닥나고 있다는 소식이라구요?
진행: 네 통상 북한 농촌에서는 이맘때 식량이 떨어지는 집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올해 갑산군은 예년보다 사정이 훨씬 더 심각했던 모양이군요.
진행: 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진행: 그렇군요. 그런데 정작 이런 조사를 받는 주민들 반응은 아주 회의적이라구요?
진행: 네. 또 이런 사태가 벌어진 원인은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진행: 네. 만약 이번 조사로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한다고 해도, 농장원들이 받는 분배 몫이 부족하다면 매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겁니다.
당국이 하루빨리 농민들이 흘린 땀방울만큼 정당한 몫을 받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겠습니다.
자,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에 파견된 북한 해외 노동자들 소식이네요?
진행: 네. 북한 로동자들의 임금 인상! 중국 고용업체 입장에서는 노동자 1명을 쓰는데 드는 비용 부담이 늘어서 좋지 않겠지만, 로동자들에겐 받는 돈이 올랐으니 좋은 소식이네요?
진행: 계약서에 찍힌 돈은 올랐지만, 정작 받는 돈은 달라진게 없다는 거네요. 공제되는 파견중개비용 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진행: 중국 회사는 돈을 훨씬 더 많이 내서 부담이고, 노동자는 밤낮없이 일하고도 손에 쥐는 게 없고… 이건 그야말로 중간에서 북한 당국만 배를 채우는 구조군요?
진행: 네. 임금은 700위안이나 올랐지만 노동자들의 삶은 단 1위안도 나아지지 않은 채 착취의 고통만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전해주신 두 가지 소식 모두, 내가 열심히 일한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 사회의 모순을 보여주네요.
누구보다 능력있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북한 주민들이 그 노력의 값을 정직하게 보장받는 세상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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