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 가요

  • 방송정보매주 수요일 | 교양
  • 출연오광수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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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반(16) IMF 시절, 기죽지 말고 위로를 건넨 노래, 롤러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김'

잘살아 가요
작성자
전태우PD
작성날짜
2026-08-26 17:05

 

우리의 노래, 가요는 그 역사와 시대상을 반영하는 거울이기도 하지요.
수요일에 만나는 순서! ‘잘살아 가요’는요,
그때 그 시절, 자유와 행복, 민주주의를 간절하게 열망했던 가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잘살아 보자는 희망을 다 함께 꿈꿔보는 순서입니다~

문화평론가이자 30년 문화부 대기자, 오광수 기자님과 함께합니다.
오늘도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큰 인기와 음악적 가치 등을 인정받은 100개의 음반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47위를 차지한 음반부터 알아볼까요?

오기자: 100대 명반 중 47위를 차지한 음반은 1981년, 김수철이 만든 밴드 ‘작은 거인’의 2집 음반, 《별리 / 어쩌면 좋아》 입니다.
가수 김수철은 록과 국악으로 팝의 본질을 꿰뚫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신중현과 함께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자취를 남긴 음악인이자 기타리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6위를 차지한 음반은요?

오 기자: 46위를 차지한 음반은  ‘롤러코스터’ 2집 앨범 <일상다반사> . 롤러코스터는 높은 데서 격렬하게 떨어지고 달리는 놀이기구를 뜻합니다.
수록곡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앨범의 제목대로 사랑, 이별, 일 등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다룬 가사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앨범 제목과 동명인 곡인 '일상다반사'는 그러한 가사에 맞게 수록곡들에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생활 소음들을 넣은 게 특징입니다.
롤러코스터의 2집 《일상다반사》(2000)에 수록 된 대표곡으로, 평범한 직장인에게 보내는 따뜻 한 응원가!
2000년대 초는 IMF 외환위기 이후 직장인들이 치열한 경쟁과 구조조정을 겪던 시기.
이 노래는 그런 시대 분위기 속에서 "기죽지 말 아요. 어깨를 쫙 펴고 당당히 맞서요."라고 다정 하게 위로해 주는 노래였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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