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김민수, 최홍준, 전태우
  • 연출최홍준(PD), 오영미(작가)

공식 SNS

2026년 9월 1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자
최홍준 PD
작성날짜
2026-09-01 14:55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좋은 성적을 받는 건 기쁜 일입니다.
반대로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면 속상하고,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죠.

그래서 요즘 미국 대학가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런 좌절을
얼마나 경험하게 해야 하는지를 두고 흥미로운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미시간대학교 문리대는 내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의 첫 학기 성적을 등급으로 매기지 않고,
통과와 미수료만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성적 부담 때문에 어려운 수업을 피하지 말고,
관심 있는 분야에 더 과감하게 도전해보라는 취지입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반기는 분위긴데요.
하지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그 실망을 견디며 다시 나아가는 경험도
어른이 되는 과정에 꼭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무조건 넘어지지 않게 만드는 것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힘과 지혜를 주는 것.
그게 바로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요.
[ 김광석 ]의 노래 < 일어나 > 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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