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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 마을서 집단 괴질 발생…일대 전면 봉쇄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6-07-27 14:38

 

진행: 생생한 북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하태성 기자 나오셨습니다.

진행: 오늘 첫번째 소식은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과 관련된 소식이라고요.

진행:  괴질. 그러니까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발생했다는 건데요. 증상은 어떻습니까?

진행: 탈모에 구토, 피부 반점까지… 이건 전염병이라기보다 방사능 피폭 증상 아닙니까? 현지 병원이나 의사들은 뭐라고 합니까?

진행: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면 국가가 즉시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고 역학조사를 벌여 주민들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와 치료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당국의 대처는 어떻습니까?

진행: 병을 고쳐주기는커녕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가두어 버린 상황입니다.

진행: 무리한 핵물질 생산으로 인민들이 방사능 위험에 노출된 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무조건적인 봉쇄에만 집중할게 아니라, 철저한 역학조사와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 다음 소식은 자가용에 관한 소식이라구요?

진행: 북한에서 지난해 부터 이미 개인 명의로 등록한 자가용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보유와 도로 이용에 따른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더 올랐나 봅니다?

진행: 그런데 말씀해주신 차량보유 부담금 말고도 실제 차량 운행 과정에서 각종 비공식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구요?

진행: 이러면 차량을 보유하고 운전을 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겠는데요?

진행: 그럴만 합니다. 정식으로 세금을 걷을 것이면 길에서 이중삼중으로 돈을 뜯어 가는 일부터 없애야 할 것 같은데요.

진행: 이렇게 인민들은 이미 세금의 의미와 자유로운 이동권의 가치를 똑똑히 깨닫고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데, 당국의 행정 수준과 안전원들의 행태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높아진 인민들의 의식수준에 발맞춰, 선진적인 제도와 변화된 환경을 갖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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