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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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조경일(진행), 이광백
- 연출김정은(PD), 전태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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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공급이 '인민사랑'이라는 북한···수산업 구조 실태 점검
더 나은 조선
작성날짜
2024-07-16 13:44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고민해보는 ‘더 나은 조선’ 시간입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북한 사회에 필요한 개혁 과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 전날 “평양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하라”는 유언을 남겼고,
김정은 위원장은 이 유언에 따라 동해에서 평양으로의 특별열차를 편성해 귀한 식량인 물고기를 공급한 것이 인민사랑에 대한 기록으로 남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서 생선은 단백질 공급원이자 외화 획득의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북한의 수산업이 주민들의 배를 불리고 나라 살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조인지 앞으로 2주에 걸쳐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북한에서 선주로 생활했던 정주리님을 모시고 그 실태를 점검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우선 청취자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2. 어떻게 선주로 일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3. 조개잡이 선주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됐나요?
4. 그렇게 벌어들이는 수입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됐는지, 시기에 따라서 변동이 컸는지 궁금합니다.
4-1. 고기잡이 배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5. 북한 당국이 수산업 발전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배를 띄우는 과정에서부터 개인 돈이 들어가고 또 상납 목표량이 있지 않습니까? 몇 퍼센트나 바쳐야 했나요?
5-1. 혹시 시설이나 장비가 지원되는 경우도 있었나요?
6. 소속 기관에 상납하고 남은 돈으로 다시 배 띄울 준비하고, 선원들 로임도 주고 하면 선주들 돈벌이 하기에는 어렵지 않나요?
7. 또 선원도 아무나 태울 수 없고, 운반과 가격을 매기는 것도 엄격하게 나라에서 관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 현장은 어땠나요?
7-1. 코로나 시기에는 목선을 띄우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당시 통제가 훨씬 강화됐다고 느끼셨나요? 혹시 통제 강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도 보셨나요?
8. 또 한편으로는 북한 당국이 외화벌이를 위해서 서해와 동해 어업권을 중국에 줬고, 결과적으로 수산물 수확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도 어획량이 줄었다는 걸 체감하셨나요?
9. 새벽에 시작해서 밤에 끝나는 일과나 예측하기 힘든 어획량 등 선주 생활에 여러모로 힘든 점들이 있었을텐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뭔가요?
9-1. 선주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해야 북한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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