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 (MC)
- 연출전태우 PD
공식 SNS
2024년 4월 18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날짜
2024-04-18 14:32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나이로
미국의 63개 국립공원을 모두 방문해서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 할머니가
이번엔 세계 일주에 도전하고 있어서 화젭니다.
주인공은 올해 94세의 조이 할머니인데요.
할머니는 85세가 될 때까지는
평생 제대로 된 여행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할머니가 평생 산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손자가,
여행을 제안했고요.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응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조이 할머니는 여행의 과정을 진심으로 즐겼고,
그런 할머니의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죠.
91세에 만든 생애 첫 여권을 들고,
이제는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조이 할머니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겐 남은 시간이 많이 없으니, 일단 뛰어들어야 해요.
속도를 줄이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답니다!!”
네~ 시작은 남들보다 늦었을지 몰라도
자신만의 속도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조이 할머니의 이야기, 참 멋있지요.
철조망 너머, 첫 곡으로 [ 사월과 오월 ]의 < 장미 > 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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