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야, 학교가자!

국민통일방송 북한 아동 교육권 향상을 위한 기획특집 <동무야, 학교 가자!>

제1부 <말로만 남은 무상교육>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신지은입니다.

한국은 새학기가 3월에 시작되는데요. 북한에서는 4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니까 지금 한창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겠네요.

특히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어떤 학용품을 준비할지, 담임선생님은 누가 될지, 앞으로 아이에게 어떤 공부를 더 시켜야할지...

이런저런 생각에 아이들보다 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내 아이의 진로, 미래를 위해 작은 것 하나라도 신경 쓰려는 건 학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일 겁니다.

이런 마음을 북한의 교육 현장이 헤아려 주면 좋으련만 학생에게 제대로 된 교육 기회를 보장하지 못하고,

학부모에겐 여러 가지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게 현실이죠.

국민통일방송에서는 4월 새학기를 맞아서 북한 아동 교육권 향상을 위한 기획특집 <동무야, 학교 가자!>을 마련했는데요.

 

오늘부터 5주 동안 매주 월요일 이 시간

북한 아동들의 교육권 실태를 점검해보고 교육권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 가져볼 텐데요.

오늘은 제1부 “말로만 남은 무상교육”을 보내드립니다.

 

오늘 북한의 교육에 대해 말씀해주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북한의 교육에 대해 연구하고 계신 통일연구원 조현정 부연구위원님과 탈북 대학생인 김신정 씨입니다.

두 분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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