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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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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짜
2022-01-01 15:38
1월 1일이 되면 사람들은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새해 희망과 소원을 빕니다.
‘제발 코로나 비루스가 사라지게 해주세요!’
올해도 이 소원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을 겁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런 소원을 기도한 분들도 많았겠죠?
‘올해는 꼭 결혼하게 해주세요’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게 해주세요’
사람들이 바라는 바는 제각각이지만, 그래도 이 소원은 빠뜨릴 수 없습니다.
‘우리 가족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해주세요~!!’
북한에 가족을 남겨둔 탈북민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 또한 ‘가족 건강’이었을 겁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부모 형제들이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을 겁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선 오늘 어떤 소원을 빌었나요?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며, 제가 응원 한 마디 보태겠습니다.
‘행복도 제 말하면 온다, 호랑이처럼!’
안녕하세요. 국민통일방송 신년특집 ‘사랑하기 때문에’.
저는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이경주입니다. 새해 처음 인사드립니다.
청취자 여러분,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해 첫날, 여러분.. 잘 보내셨나요?
북한에선 새해에 만둣국, 온반을 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가족들이 밥상에서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생각만 해도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흔히 가족은 최고의 보물이라고 합니다.
아무도 내 편 아닌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편이 될 사람,
나의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 할 사람, 바로 가족이죠.
평소엔 사는 게 힘들고 바빠서 가족의 소중함을 잊기도 하지만,
연말연시 또 명절 같은 특별한 날만큼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국민통일방송 신년특집 ‘사랑하기 때문에’는
새해를 맞아 가족의 정과 사랑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이야기들 준비해봤는데요,.
1부에서는요, 지난해 세상에 둘도 없는 짝이 된,
평양에서 온 김정국 나민희 부부 만나볼 거고요,
2부에서는, 한국에 가기 위해 자강도에서 탈출한 정유나씨와
그녀를 찾기 위해 탈북한 아버지 정명운씨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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