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생활기

  • 방송정보 | 기획 특집
  • 출연정수련

공식 SNS

제115화 귀태

남조선 생활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7-15 18:11

 

요즘 민주당 홍익표 대변인의 귀태 발언이 기도 안차게 만든다. 귀태! 이제까지 귀태란 말은 좋은 의미인 줄 알았다. 귀하고 우아함? 그런 걸 표현하는 것으로 말이다.

그런데, 귀태란 다른 뜻도 있다고 한다. “귀신 귀”자에 “잉태할 태”자로 세상에 태여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란 뜻이란다. 엊그제 이 귀태란 표현을 써가며 홍익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모독했다.

일본 아베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은 태여나지 말았어야 할 조상들의 후손이란 것이다. 즉 아베총리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와 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가 바로 귀태란 말이다.

대체 이 나라 한국은 왜 이 모양인가, 너무 자유 민주주의가 넘쳐나서 그런가? 아무리 자유롭고 민주주의가 보장된 나라라고 해도, 이건 정말 너무한게 아닌가?!

감사하며 살다가도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 땐 참 기가 막혀 못살겠다. 아무리 대통령이 잘못을 저질렀다한들 이렇게까지 모욕적으로 세상에 대고 뇌까린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박정희나 박근혜 대통령이 대체 뭘 그리 잘못했단 말인가, 내 눈이 삐뚤어졌는진 모르겠지만 사심없이 진심을 다 바쳐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만 보인다. 그의 아버지 박정희도 독재요, 뭐요, 하는 꼬리표가 붙어다니지만, 지금와서 보면 나라와 인민들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였다는 게 느껴진다. 내가 보기에 그는 진정 나라를 걱정하고 인민의 배고픔을 해결하려 했던 사람이었다. 오늘날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한 것도 그의 역할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지 않는가?

귀태라~ 세상에 태여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을 굳이 꼽으라면 난 북한의 김정일을 뽑겠다. 그 후손인 김정은이 통치하는 저 북한을 보라! 백성은 굶주리는데, 체력단련이요 인민의 문화생활이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스키장이나 놀이공원만 돌아다니고 있다. 썩은 쌀을 주고도 원수님의 사랑과 배려라며 인민들에게서 감사의 눈물을 보고 싶어하니, 꼭 물에 빠진 사람에게 휴가를 주는 식이다. 그래놓고도 세상 누구든 자기를, 아니, “최고존엄”을 건드리면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겠다고 으르렁대고 있다.

그뿐인가, 듣기에도 거북한 말로 남한의 대통령들을 모욕한다. 며칠 전엔 박근혜 대통령을 “년”이라는 흉한 말까지 붙이며 모독했다. 누워서 침뱉기라고, 그래봤자 저질스런 저들의  속내만 더 드러날 뿐이지만, 아무꺼리낌없이 계속해서 그런 망발을 일삼는 북한의 태도야 말로 제 집 어른을 소똥차기로 아는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기세 등등한 것이다.

개도 제집에서 홀대를 하면 남도 그 개를 업신여기는 법이다. 하물며 한 나라 대통령일진대, 그것도 국민의 선택에 의해 당당히 올라선 대통령이다. 자기 나라 대통령에게 그런 망발은 줴치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