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안녕하십니까, 신지은입니다.

십 년 전까지만 해도 공무원시험에 붙으면 가문의 영광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정년까지 일을 보장받기도 하고 사회적 지위도 높았죠.

그런데 한국에서 지난해 공직을 떠나 민간 기업으로 이직한 퇴직 공무원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40·50대 중견 공무원 뿐 아니라 20·30대 공무원 중

공무원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건데

민간 대비 낮은 연봉에, 이제 서비스직이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사기가 떨어진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시대가 변하며 공직에 대한 개념도 변화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영어로 ‘퍼블릭 서번트’ 대중에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공무원,

어느 나라건,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가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각종 뉴스들과 함께 뉴스 읽어주는 조동무도 만나보고요,

도움되는 생활 정보도 전해드립니다. 3월 14일 뉴스통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