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 밖 세상은
- 방송정보매주 화요일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최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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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는 지금 비상 사태
철망 밖 세상은
작성날짜
2024-03-19 18:22
<철조망 너머> 매주 화요일의 첫 코너는 <철망 밖 세상은>입니다.
국경 너머 세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지, 북한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다루는 해외 소식들을 살펴보면서,
북한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더 깊숙하고 자세한 이야기, 이면에 숨겨진 내용들을 분석해드립니다.
매주 이 시간 함께하는 두 분 자리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뉴스를 누구보다 발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주는
튀르키예 출신의 기자, 알파고 씹니다. 안녕하세요?
북한 주민들의 시선과 생각, 생활상 등을 반영해서
북한의 뉴스를 균형감 있게 살펴줄 분이세요.
량강도 혜산시가 고향인 박주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자, 오늘은 어떤 철망 밖 세상을 바라보게 될까요?
먼저, 뉴스부터 들어볼 텐데요. 오늘 이 소식은 북한 언론 기사는 찾아보기가 어려워서. KBS 한국방송의 보도로 전해드립니다.
"총리를 체포하라" 교도소 습격한 갱단의 요구…아이티는 지금 '비상사태'
KBS 2024.03.04.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들이 교소를 습격해 수천 명이 탈옥하고 1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최악의 경제난 속에 대통령 암살 사건으로 정정 불안이 확산하는 데다, 갱단 폭력에 따른 치안 악화 등 아이티는 무법천지가 돼가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내 한복판에서 총소리가 들리고, 시민들은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방탄조끼에 방탄모를 착용하고 소총을 들고 뛰어가는 경찰.
짐을 이고 진 주민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집니다.
[다누아 아우구스테/포르토프랭스 주민 : "가족을 돌보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집에 갈 수도 없어요. 집에 갈 수 있을 때까지 길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이곳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입니다.
현지 시간 2일, 갱단들이 국립교도소를 습격해 수천 명의 재소자가 탈옥했습니다.
갱단 두목들을 빼내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 등 최소 1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교도소 재소자 : "총격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갱단 연합체 'G9'의 두목은 아리엘 앙리 총리 체포를 요구했습니다.
[지미 셰리지에/갱단 연합체 'G9' 두목 : "우리 싸움의 첫 번째 목표는 아리엘 앙리 정부가 어떤 수단으로도 권력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에 아이티 정부는 야간통행금지 조치와 함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에선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극심한 혼란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연료 부족과 치솟는 물가에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은 도시를 장악한 갱단에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Q2. 네. 남아메리카 국가, 아이티에 관한 소식인데요.
지금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남한은 아이티와 교류가 많지도 않은 편이고 해서, 사실상 일반 국민의 관심도 적은 편인데요.
북한 주민들은 아이티에 대해서 좀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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