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 밖 세상은

  • 방송정보매주 화요일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최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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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3년,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끊임없이 투쟁하는 국민들

철망 밖 세상은
작성자
전태우PD
작성날짜
2024-03-12 15:20

 

<철조망 너머> 매주 화요일의 첫 코너는 <철망 밖 세상은>입니다.

국경 너머 세계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지,
북한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 다루는 해외 소식들을 살펴보면서,
북한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더 깊숙하고 자세한 이야기, 이면에 숨겨진 내용들을 분석해볼 텐데요.

매주 이 시간 함께하는 두 분 자리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뉴스를
누구보다 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주실
튀르키예 출신의 기자, 알파고 씹니다. 안녕하세요?

북한 주민들의 시선과 생각, 생활상 등을 반영해서
북한의 뉴스를 균형감 있게 살펴줄 분이세요. 량강도 혜산시가 고향인 박주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자, 오늘은 어떤 철망 밖 세상을 바라보게 될까요?
먼저, 뉴스부터 들어보시죠.

[인서트] 《KBS》 미얀마 군부 쿠데타 3년…‘잊혀진 비극’은 진행형
KBS 2024.02.01.

아웅산 수치를 중심으로 수립된 미얀마 민주 정부가 군부 쿠데타로 무너진 지 오늘로 꼭 3년이 됐습니다.
민간인이 희생되는 비극은 계속되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선 점점 잊혀 가고 있습니다.
KBS가 최근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 미얀마 반군 측 관계자와 화상 인터뷰를 했습니다. 정윤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군사독재의 뿌리를 뽑겠다"며 나선 대규모 반격.

미얀마 북부 소수민족 3곳, 이른바 '형제동맹'이 시작한 10.27작전 이후, 임시정부의 군대와 다른 소수민족들도 속속 합류하며 전선이 확대됐습니다.

[소 토 니/카렌민족연합 외교 담당 : "'형제동맹'은 철저히 준비한 뒤 '10.27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투쟁에 중요한 마을 몇 곳을 되찾았습니다."]

미얀마 군부 정권은 북부와 서부의 주요 마을과 시설들을 빼앗기며 쿠데타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하자 결국 중국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지난달 중국의 중재로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지만, 미얀마 군정은 다시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소 토 니/카렌민족연합 외교 담당 : "협정이 (체결) 다음 날 오전 9시에 깨졌습니다. 우리의 투쟁 과정에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납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3년, 그동안 시민들 저항이 이어지면서 군부의 탄압은 더 거세졌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만 4천 4백여 명, 2만여 명이 구금됐고, 26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났습니다.

[소 토 니/카렌민족연합 외교 담당 : "미얀마 군부는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합니다. 폭격을 퍼붓고 집을 태우고 민간인들을 죽입니다."]

여전히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잇따른 대규모 전쟁에 미얀마 상황은 국제사회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들은 군부 정권을 쫓아낼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소 토 니/카렌민족연합 외교 담당 : "우리는 가까운 미래 언젠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시민들이 우리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Q2. 네. 미얀마 쿠데타 소식을 다루고 있는 한국의 공영방송 KBS의 보도였습니다.
지난달,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3년이 됐는데 북한의 언론에서는 이 소식을 다루지 않고 있어서,
한국 언론에서 다룬 내용을 소개해드렸어요.

지난 3년 동안 군부의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도 계속되고 있고,
군부의 탄압에 무고한 시민들이 죽거나 다치면서 국제사회도 이 사안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왜 북한에서는 이 소식을 일절 보도하지 않는 걸까요?

(생략)

썸네일 ⓒ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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