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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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 개선 내세운 양식장 확대가 되레 주민 생활 어렵게 해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정은PD
작성날짜
2025-12-08 17:23

진행: 생생한 북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하태성 기자 나오셨습니다.

진행: 오늘 첫 번째 소식은 북한의 바다 양식 사업 확대 관련 내용이군요?

진행: 황해남도 해안 전역에 양식장 경계 말뚝이 빽빽하게 박혀 있다고요?

진행: 정리하자면, 예전과는 달리 군 위수구역까지 양식장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해산물을 채취할 수 없게 된 상황이군요?

진행: 해산물 채취로 생계를 유지하던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진행: 그런데요. 이렇게 지역에 바다 양식 사업을 운영하면 그 이익이 일정부분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닙니까?

진행: 지방을 잘살게 하겠다던 양식장 정책이 실제로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생계를 위협하는 독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정책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제대로 성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은 어떤 소식인가요?

진행: 사기꾼들의 수법, 어떻게 되는 겁니까? 탈북민 가족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는 건가요?

진행: 가족이 걱정되는 마음을 악용하고 있는 거군요. 실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본 가정이 잇따르고 있다고요?

진행: 참 이렇게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니 더 어이가 없습니다. 연락이 끊긴 탈북민 가족들일수록 그 소식을 듣고 싶어 순순히 돈을 지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진행: 사실 이 모든 게 국가의 잘못 아닙니까? 국가가 가족의 생사 여부라도 통보해 준다면, 이런 황당한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진행: 네. 가족의 생사라도 알고 싶은 절박한 심정을 악용하는 사기꾼들도 문제지만 이런 상황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탈북민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 북한 당국의 태도도 참 나쁩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이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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