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회고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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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부 일본에서의 고학 첫 번째

황장엽 회고록 2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1-02 18:03


 


책을 읽어가면서 나는 철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알았다. 지식에 굶주렸던 나는 심리학, 논리학, 윤리학 관련 책들을 마구 읽어나갔으며 문학책도 감동 깊게 접했다. 톨스토이의부활이나 도스토예프스키의죄와 등을 그때 만났다.



나는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때까지 동안 주산연습만 것이 어리석게 생각되었다. 그러면서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고픈, 지식에 대한 갈망이 생겨났다. 내 고민을 알았던지 한번은 형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 기왕에 학문을 하려거든 세상에서 가장 힘든 학문을 찾아서 한번 해봐라. 있을 거야.”



고학을 해서라도 공부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던 터라, 형의 말은 어떤 말보다도 고마웠다. 나는 이공계 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무엇보다도 색맹이라서 포기해야 했다. 수학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으나 상업학교에서 배운 수학으로는 수학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에 들어갈 없다는 알고 역시 포기해야 했다.


 


 


( 중략 )


 


 


해설: 황장엽의 회고록, 나는 력사의 진리를 보았다, 지금까지 해설의 윤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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