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바로보기

  북한매체 바로보기 전해드립니다. 자리에 장성무 기자 나와있습니다.

1. 오늘 첫번째는 지난 6월 19일 노동신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다그쳐 나가자라는 사설이 1면에 실렸는데요. 북한에서 6월 19일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2. 조선로동당이 주체의 혁명적당,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특출한 성과를 이룬 게 김정일의 독창적 당건설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의 결실이라면서 이것이 혁명적당 건설의 모범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오히려 조선노동당은 김정일이 당 사업에 뛰어든 이후부터 변질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3. 계속해서 신문이 최고령도자 김정은의 혁명활동을 언급하면서 로씨야, 일본, 중국, 도이췰란드 등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도 보도된다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체스꼬, 도이췰란드에서는 업적토론회가, 인도네시아에서는 좌담회가 열려서 각계 인사와 군중이 참가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언론들에서는 이런 보도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요. 상당히 과장된 보도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4. 마지막으로 사상사업은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담보하는 위력한 원동력, 3면에 나온 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라면서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렇게 선전하는 배경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진행 : 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매체 바로보기 장성무기자와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