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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 결과와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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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6-07-29 16:49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지난 24일부터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북한은 물론, 6자회담 국가들이 모두 참여해 어떤 논의가 있을지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난 27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국과 미국이 원했던 성명 문안이 나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습. 반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중국이 공개적으로 한국을 압박하고, 북한에 친근감을 표시함으로써 중국이 북한을 끌어당겨, 한미 동맹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 결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자리에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인사)
                                                                                                                                                                                                                                                                 
 
1.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열렸습니다. 우선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의장성명 채택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졌습니다. 북한 핵문제에 대해 이전보다 더 강화된 표현이 들어간 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2-1. 북한과 중국이 의장성명에 ‘사드 배치에 대한 우려’를 명문화 하려고 시도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습니다. 관련 내용이 들어가지 못한 이유가 있을까요?
 
3. 이번에 외교무대에 처음 등장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3-1. 리용호 외무상이 미국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에 부정적인 발언을 했는데요, 비핵화와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하고자했던 중국의 입장과 상반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4. 북한과 중국의 외교수장이 2년 만에 회담을 가졌습니다. 북중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라고 보시는지요?
 
4-1.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친밀감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북한 당국이 핵문제에 대한 태도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중국도 북한을 적극적으로 끌어당기긴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박사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5. 북-중 회담 전날에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배치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문제로 두 나라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앞으로 한-중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6. 중국이 사드 배치에 반발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에 균열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 니다.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7. 북한이 사드 배치 문제로 한국과 중국을 이간질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가 한-중 관계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시나요?
 
8.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5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북한의 위협이 한국이나 미국의 대북제재 공조에 영향을 미칠까요?
 
9. 이번 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서 보여준 남북한의 외교에 대해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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