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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을사오적들의 추악한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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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2-02 18:03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 시간입니다.



얼마 전 남조선, 미국 “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이 남조선국회 본 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적인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국제정세에 비추어 볼 때 대단히 놀라운 성과입니다. 지금 세계는 자국의 몇 십 배에 달하는 경제 령토를 확장한 남조선의 결단에 찬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국제고아 신세가 된 김정일 독재세력만 입에 게거품을 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남조선의 위력에 비명을 지르며 날뛰는 독재세력의 앞장에서 온갖 비방과 험담을 일삼는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27일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추악한 망동”이라는 글에서 “남조선 미국 ‘자유무역협정’으로 말하면 가뜩이나 허약한 남조선 경제전반을 미국의 예속물로 완전히 전락시켜 인민들의 생존권을 극도의 위험에 빠뜨리는 화근이며 죽음의 함정이다.”며 아부재기를 쳤습니다. 또 “그것은 말이 ‘자유무역협정’이지 미국에는 막대한 리익을 주고 남조선에는 의무만 잔뜩 들씌운 날강도적인 협정이다.”며 극도의 민족리기주의, 배타주의만을 고취했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이따위 엉터리없는 수작을 늘어놓는지 참으로 한심하기만 합니다.



지난 20세기까지만 해도 매 나라들마다 자국의 리익과 민족경제를 위해 일명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자기 나라에 들어오는 다른 나라들의 상품에 관세를 적용함으로써 민족경제와 나라의 리익을 지키기 위해 경제발전 도상에서 취했던 선택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늘의 21세기는 나라와 민족, 대륙과 지역을 초월해 정치와 경제, 문화가 서로 협력하고 어우러져 하나로 통합돼 가는 세계화 시대입니다. 즉 경제도 개방하고 폐쇄적인 보호무역주의를 철폐해 관세를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글로벌 경제시대인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경제위기를 겪으면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유럽 경제가 휘청거리면 다른 나라들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신문은 남조선미국 ‘자유무역협정’을 두고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추악한 망동이라며 가뜩이나 허약한 남조선 경제전반을 미국의 예속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고 입에 담지 못할 무식한 막말을 해댔습니다. 사실 자유무역협정은 아무 나라나 마구 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대국이라고 자처하는 일본이나 중국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남조선의 경제가 국제경쟁력을 가졌기 때문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이쯤 되면 김정일 독재세력에게 남조선 경제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자격이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독재세력이 그렇게 큰 소리를 쳐대는 자립적 민족경제라는 것과 남조선 경제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창피스러울 정도입니다. 남조선의 경제력은 세계 열한번째인 반면, 공화국은 92위, 국민총소득은 남조선이 8천372억 딸라로 공화국의 224억 딸라의 무려 37.4배에 달합니다. 남조선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756딸라인 반면 공화국은 1천딸라 조금 넘어 27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남조선의 무역총액은 6866억딸라로 공화국의 무역총액 34억딸라에 비해 201배에 달하는데 구체적으로 남조선의 수출은 3635억딸라로 공화국의 11억딸라의 330배가 넘고 남조선의 수입은 3231억딸라로 공화국의 24억딸라에 비해 134배가 훨씬 넘습니다. 이런 사례를 들자면 아마 하루 종일 꼽아도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진실로 말하자면 독재 권력을 유지하고 3대 세습을 위해서라면 민족의 생존은 물론 나라의 지하자원까지도 서슴없이 팔아먹는 김정일 족속들이야말로 두고두고 겨레의 저주를 받을 현대판 을사오적들입니다. 그런데도 경제를 발전시킬 생각은 않고 날이 갈수록 독재통치를 강화하고 각종 대남도발, 핵개발로 그 잘난 권력을 지키려고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로동신문은 감히 하늘땅과 같은 아득한 높이에 있는 남조선 경제를 두고 쓸데없는 시비질이나 할 것이 아니라 공화국의 경제를 선군폭압통치의 도구로 만들어 완전히 망쳐놓은 독재세력의 범죄행위를 낱낱이 까밝혀 놓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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