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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0-14 17:50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아로새기며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이 분단의 장벽에 막혀 갈라진지도 어언 6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에서 자주통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건만 10.4선언발표 4돐을 맞이한 오늘까지도 그것은 실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독재세력의 앞잡이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10월 11일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이라는 기사에서 ‘삼천리강토가 환희로 끓어 번지고 온 겨레가 희망과 신심에 넘쳐있던 4년 전의 그 나날 누가 오늘의 이 험악한 현실을 상상이나 해볼 수 있었던가’고 하면서 ‘현 북남관계가 파국상태에 처하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남조선당국이 북남선언들을 부정한데 있다.’는 망발을 늘어놓았습니다. 세상이 다 아는 바와 같이 독재권력 강화와 3대 세습을 위해서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10.4선언을 서슴없이 짓밟는 자들도, 핵개발과 남조선에 대한 각종 도발로 통일에 대한 희망과 환희로 끓어 넘치는 우리 겨레의 가슴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자들도 김정일 독재세력입니다.



그러나 신문은 기사에서 ‘북남선언들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고 뻔뻔스러운 소리를 해댔습니다. 그렇다면 독재세력이 줴치는 애국과 매국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10.4선언에 남조선 해군 함선 천안호를 침몰시켜 수십 명의 젊은이들을 무참히 죽이라고 돼 있습니까. 아니면 연평도에 무차별 포사격을 가해 민간인과 군인들을 살해하라고 합의돼 있습니까. 이것이 과연 10.4선언 강령을 실천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 겨레의 힘을 믿고 민족적자주성을 실현하는 것입니까? 또한 독재세력이 목이 쉬도록 부르짖는 소위 “애국”이란 말입니까?



김정일 독재세력은 지난날 나라를 왜놈들에게 팔아먹은 을사오적 리완용이나 박제순, 리지용, 리근택, 권중현을 매국노라며 욕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정일 독재세력이 하는 짓은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 하지는 않습니다. 300만 명 이상을 굶어죽게 방치했고 남조선이나 미국, 국제사회가 지원하는 돈과 물자는 독재권력 유지에 필요한 핵과 미싸일 개발에 마구 탕진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핵과 미싸일 개발로 나라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파괴하고 수백만이나 굶겨 죽인 김정일이야 말로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들보다 더한 희세의 매국 역적인 것입니다.



력사적인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실천 강령입니다. 선언에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다 밝혀져 있습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가리키는 대로 하면 북과 남은 이미 통일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하였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하지만 6.15통일시대는 핵개발과 남조선에 대한 각종 도발, 독재권력 연장을 위한 3대 세습에 광분하는 김정일 독재세력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매국 역적행위를 단호히 짓부시지 못한다면 동족대결과 분렬만을 지속시키게 된다는 력사의 교훈을 새겨주고 있습니다. 로동신문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고 저들의 독재권력 유지와 3대 세습을 위해 각종 도발을 일으켜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 같은 동족을 서슴없이 살해하는 매국 역적 김정일 독재세력의 더러운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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