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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자들의 단말마적 비명”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23 18:23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지랄만 빼놓고 세상의 온갖 재간을 다 배워두라 했습니다. 이 말은 배울 수 있는 모든 재간을 다 배워두면 어느 때나 쓸모가 있다는 말인데요, 그런데 유독 김정일 독재세력만이 좋은 것은 다 빼놓고 자기 민족을 반대하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못된 지랄만 체질적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최근 독재세력은 남조선 언론들이 공화국의 진실을 전한 것에 대해 입에 거품을 물고 발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독재세력의 민족대결 소동을 앞장에서 대변하고 있는 대남선전용 인터네트 싸이트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론평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9월 22일 “겁에 질린 자들의 단말마적 비명”이라는 론평에서 “얼마 전 남조선의 KBS, 련합뉴스, YTN을 비롯한 악질보수언론들은 우리가 강연회를 조직하여 주민들에게 강성대국건설을 위해 헌금을 강요하고 있다느니, 다음해 정치행사준비에 필요한 국가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인적 및 물질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느니 뭐니 하는 추악한 궤변들을 늘어놓았다”며 남측에 대고 마구 삿대질을 해댔습니다. 그러면서 ‘어용매문지들을 내세워 벌리는 남측의 반공화국 모략과 외곡날조 놀음이 어제 오늘에 처음 있은 일은 아니라’고 떠벌여댔습니다.



그렇다면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 우리 주민들에게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돈을 바칠 것을 강요하지 않았단 말입니까. 그럼 각 도, 시, 군의 장마당과 거리들, 군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마다에서 ‘강성대국은 우리 자신이 마련하고 앞당겨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회를 한 것은 뭐고 또 주민들에게 강성대국 건설 자금을 헌금으로 바치라고 달달 볶아댄 것은 뭐란 말입니까. 그래 이것이 사실이 아니고 공화국을 헐뜯기 위해 남조선 언론들이 꾸며서 낸 것이란 말입니까? 이 사실이야말로 북조선 땅에 살고 있는 그 누구한테 물어봐도 너무나 빤한 현실임은 틀림없는데 말입니다.



사실 김정일 독재세력이 주민들에게서 헌금을 걷어 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지금껏 각종 구실을 붙여 진행해왔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너무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독재세력은 지난 시기 사회주의 건설 자금이요, 충성의 외화벌이요 하면서 주민들의 돈주머니를 털어냈습니다. 지금도 군량미요, 애국미요 하면서 전국의 주민들과 농민들을 대상으로 식량을 걷어 들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후계자로 들어선 김정은의 치적을 쌓기 위해 희천청년발전소요, 평양 10만 세대 살림집건설이요 하는 것을 잔뜩 벌려 놓았지만 돈이 없어 거의 중단상태에 이르자 가뜩이나 살기 힘든 주민들의 돈주머니를 털어내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기업소, 인민반별로 한 사람당 얼마, 한 세대에 얼마라는 식으로 바쳐야 할 액수까지 정해놓고 강제로 수탈해 가고 있는데 유독 ‘우리민족끼리’만 모를 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로동신문이나 중앙텔레비죤과 같이 인민들이 볼 수 있는 데서는 왜 한 마디도 뻥끗하지 않는지 되묻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우리민족끼리’의 론평을 통해서 남조선 언론들이 공화국의 현실을 그대로 세상에 전해 그 파장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에 겁을 먹은 자들의 단말마적 비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미친놈처럼 지랄하면 할수록 저들의 가련한 운명을 건져보려고 갖은 모략과 날조에 악랄하게 매달리고 있는 대결광신자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낱낱이 드러낼 뿐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독재세력의 장단에 맞춰 갖은 모략과 날조로 가득 찬 글이나 쓴다면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조소만을 자아낼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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