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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은 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가”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9-16 17:58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예로부터 하나의 강토에서 한 민족을 이루고 살아온 우리 인민은 부모와 자식 간, 형

제와 친척간의 사랑과 정이 한없이 깊은 민족이였습니다. 그러나 장장 반세기 이상의 분단 조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는 헤여진 가족, 친척들과의 리별의 아픔이 피눈물이 되어 고여 있습니다. 그런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이루어지지 않는 책임이 남측에 있는 것처럼 흑백을 전도하는 자들이 있으니 바로 대남선전용 인터네트 싸이트 “우리민족끼리”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론평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15일 우리민족끼리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은 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가”라는 론평에서 얼마 전 남조선 통일부 엄종식 차관이 “북측이 실향민과 리산가족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전향적인 태도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한 것을 두고 “마치도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듯이 사실을 왜곡해 나섰다”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지난시기의 사실들이 증명해 주듯이 북남 리산가족 상봉문제는 김정일 독재세력에 의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론평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면서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에 시시콜콜히 훼방을 놀던 남조선 통일부는 ‘리산가족의 고통’에 대해 더욱이는 그 누구의 ‘태도’에 대해 운운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고 생억지를 부렸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추석을 계기로 진행 되였던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실현을 위한 회담 과정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듯이 독재세력이야 말로 리산가족의 고통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는 파렴치한들입니다.



당시 내외여론과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요구하는 우리 인민들의 열의에 마지못해 회담장에 나온 독재세력은 온 겨레의 념원에 맞게 해결하려는 남측의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안들에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내세우며 거부적 립장을 취해 나섰습니다. 독재세력은 남측에 대고 마치 자기들이 꿔주었던 빚을 받는 것처럼 쌀 50만 톤과 비료 30만 톤을 내라고 생떼를 썼습니다. 한편으로는 남측이 요구한 국군포로와 랍북자 문제는 아예 무시하고 저들의 요구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면서 북남 사이의 인도주의 협력 사업들을 주동적으로 제기했다고 소가 웃다가 꾸러미 터질 소리만 해댔습니다.



이것은 김정일 독재세력에게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는 물론 인도주의적 사업을 활성화하고 전반적인 북남관계를 풀어나갈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한 셈입니다. 남측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가지고 저들의 정치적 목적에 리용하려고 잔꾀만 부리다 보니까 헤여져 살고 있는 북남 인민들의 리별의 아픔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입니다. 리산가족의 상봉문제를 가지고 선심을 쓰듯이 마치나 저들만이 민족의 아픔을 가시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선전하면서 정작 마주앉으면 이거 내라, 저거 달라 하는 식으로 어린아이 떼질 하는 것처럼 놀아대는 독재세력에게 과연 한 쪼각의 량심이라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김정일 독재세력의 행적을 들추어보면 금강산관광재개문제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협력, 교류, 인도주의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의지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와서 반성은커녕 그 누구의 요구를 걸고 드는 것은 오랜 세월 생리별의 아픔 속에 피눈물을 흘리는 흩어진 가족, 친척을 비롯한 온 겨레에 대한 또 한 차례의 참을 수 없는 우롱으로 되는 것입니다. 독재세력이 제아무리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 찬 변명을 해도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정책에 매달려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마저 할 수 없게 만든 반역적 죄과는 절대로 가리 우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독재세력의 말도 안 되는 괴변으로 우리 인민들의 아픈 가슴에 더는 칼질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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