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탈북민들은 남한에 와서 받는 질문중엔 참 대답하기 난처한 질문이 있습니다. 꿈이 뭐예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이죠. 하고싶은 일보단 해야하는 일, 시키는 일에 익숙해져 있던 북한의 청년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떠올리는 건너무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깨닫지 못했을뿐 나만의 장점 한두가지씩은 분명 갖고 있습니다. 그걸 얼마나 일찍 찾아내냐에 따라 인생의 성공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틀린말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보세요. 넌 꿈이 뭐야? 넌 어떤 일이 하고 싶어? 너가 정말 잘하는 건 뭐야?라구요

(중략)

<오늘의 코너>

-고민체신소(with 박유성, 엄익호)

-박피디의 슬기로운 미래생활(with 박진양)

-라디오 병원(with 남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