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김민수, 최홍준, 전태우
- 연출최홍준(PD), 오영미(작가)
공식 SNS
2025년 10월 30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날짜
2025-10-30 16:08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수십 년간 절약하며, 은퇴자금 6억 원을 모은 일본의 60대 남성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후회한다”는 말을 남겨 화제가 됐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그는
어릴 적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절약을 생활화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걸 더 큰 기쁨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도 아내와 함께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고, 외식도 피하며 검소한 삶을 이어갔고,
그 결과, 목표로 삼았던 노후 자금을 마련했는데요.
하지만 은퇴 후 아내가 병으로 쓰러졌고, 1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내와 건강할 때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함께 즐겼어야 했는데...
시간은 결코 돌아오지 않더군요.
아내에게 보답 한 번 못 했는데, 이 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안정된 노후를 위한 준비는 마쳤지만,
정작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추억은 쌓지 못했던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노후 생활비에 대한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정작 우리가 진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철조망 너머, 첫 곡으로
[ 김광석 ]의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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