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바로보기

   북한매체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장성무 기자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진행 : 오늘은 노동신문 18일자 1면에 실린 “자력갱생대진군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보겠습니다. 사설 첫 머리부터 이번에 발사한 중거리 미사일에 대해 대성공이라고 극찬했네요. 

진행 ; 이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들고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게 북한 주민들에게 유엔제재에 미리 대비하라는 의미 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진행 : 그리고 “초보적인 신의도 의리도 모르고 주대도 신념도 없는 덩지큰 주변나라들이 맞장구를 치며 추종해나서고있다”는 대목도 눈에 띄는데요. 어느나라를 염두에 둔 건가요?

진행 : 사설은 또 “우리에게 있어서 믿을것은 자기 힘밖에 없으며 자강력이 제일 큰 힘이다”라면서 자력갱생의 정신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북한에서 자력갱생과 같은 구호는 언제부터 등장한 것인가요? 

진행 ;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내고 빈터우에서 단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수했다”라고 김일성 일가의 업적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연길폭탄이 뭔지 주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까?

진행 : 그리고 3.18혁명, 7.4혁명, 7.28혁명의 기적적 승리라는 표현도 등장하는데 미사일 실험을 한 날짜를 말하는 것인가요?

진행 : 그렇다면 실제로 북한주민들은 이 자강력, 자력갱생대진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진행 : 잘들었습니다. <북한매체 바로보기> 장성무 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