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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곳 교원들에게 베푼 김정은의 은정
북한매체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장성무 기자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진행 : 12일 노동신문 1면에 김정은이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는데요. 장기자, 인원이 상당해 보이네요.
진행 ; 여기 참가한 교원들에게 선물도 주고 표창했다고 하는데요. 평양견학을 하도록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줬다면서 선전하고 있는데 교원들 입장에서는 이것이 큰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진행 : 그래서 체제 유지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평양견학을 시키고 은정깊은 사랑을 안겨주었다는 기사가 유난히 많이 실리는 것이군요.
진행 : 사실 지금까지는 당대회를 비롯한 수많은 대회 참가자들과 핵, 미사일 실험에 참가했던 과학자 그리고 기술자들을 평양으로 초청해서 특별히 포상했는데요. 이번에는 섬과 최전연지대 또 산골학교에 자원 진출한 교원들까지 그 대상으로 삼았다는 건데,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진행 : 그렇겠네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섬이나 산간도서에 파견되는 교사들을 무작위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경이 열악한 만큼 어느정도 혜택도 있는데요. 북한에서는 주로 어떤 교원들이 이런 지역으로 배정됩니까?
진행 : 노동신문 1면에 실린 사진을 보니까요, 김정은의 양 옆에서 서서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여성의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요. 상당히 나이가 많아 보이던데 이들도 교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진행 : 기념사진을 찍은 배경을 보니까 금수산태양궁전 앞인거죠?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특별히 선발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진행 : 오늘도 잘들었습니다. <북한매체 바로보기> 장성무 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