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

진행> 네,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리는 ‘뉴스 체크’ 시간입니다.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이 6개월 만에 한국을 협박하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일, “북한이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믿기 어렵다”는 발언이 나온 이후 나온 담화인데요.

김여정 부부장이 왜 이런 담화를 냈는지 배경에 대해 살펴봅니다.  먼저 강경화 장관과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발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죠?

진행> 사실.. 강경화 장관의 말에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말이잖아요.

국제사회도 코로나 환자가 없다는 북한의 주장을 의심하고 있기도 하고요?

진행> 그렇다면.. 김여정 부부장은 왜 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발끈하고 나선 걸까요?

진행> 과거에도 북한은 한국 당국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을 해왔습니다.

다만 김여정 부부장의 달라진 정치적 위상 때문에 그의 발언 배경에, 다른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진행> 그렇다면.. 김여정이 6개월 만에 담화를 내놓은 배경,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진행> 네, 어찌 되었든.. 코로나19로 엄중하고 힘든 이 시기에 한국과 북한이 더 협력해서 모든 걸 잘 풀어나가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뉴스 체크,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썸네일 이미지=Guardian New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