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6월 1일 6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의 <뉴스통>, 문을 활짝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 세상에 별의 별 일들이 참 많이 생기는데요.

싱가포르의 귀염둥이로 사랑 받던 수달이 또.. 세상~ 천덕꾸러기로 변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사태로,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지면서, 도심에서 사람들이 사라지자..

서서히 모습을 나타내던 수달들이 급기야 제 세상을 만난 듯, 곳곳에서 무법자 행세를 하고 있답니다.

사유지를 침입해 비단잉어 같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등의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는데요.

최근 발생한 가장 큰 사건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한 온천 시설의 연못에 침입한 수달들이 수천만원,

그러니까, 달러로는 수만달러에 달하는 관상어 아로와나를 잡아먹은 사건이라고 하네요.

아이고 수만달러짜리 물고기까지 잡아먹으면 어떡하니, 수달들아~~

싱가포르에서 1970년대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수달은 싱가포르 정부의 10여년에 달하는 환경 보호 노력 덕에,

1989년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서, 귀하고 사랑 받는 존재였는데 이렇게 코로나19 때문에, 천덕꾸러기가 돼버렸네요.

뭐를 알겠어요. 동물들이 그저 사람은 없고, 물고기는 눈에 보이니, 잡아먹었을 텐데 안타깝고, 불쌍하기도 하구요.

북한에는 수달이 좀 있나요? 그것도 궁금해지네요~

<뉴스통> 매주 월요일 이 시간에는 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지금 북한은’ 코너에서 현재 북한 소식들도 전해드립니다.

국제문제 전문가 임상훈 소장님과 함께 하는 <세계의 창>도 월요일과 함께 시원~하게 열리구요.

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하는 ‘문화’ 관련 소식으로 채워집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환율도 변함없이 알려드리구요.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