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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인 긴장격화책동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2-23 18:05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김정은 독재 잔당의 무분별한 대남도발로 전쟁발발직전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하루 열두 번 울어도 까욱 소리만 질러대는 까마귀마냥 입만 벌리면 남측을 위협하고 헐뜯는 독재 잔당의 책동으로 지금 북남 관계는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여기에 초상 난 집의 개처럼 궁상떨며 시비질을 하고 있는 자들이 있으니 바로 독재 잔당의 사환꾼 노릇을 하는 로동신문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로동신문에 실린 글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2월 21일 "고의적인 긴장격화책동"이라는 기사에서 "남조선 괴뢰군은 지난 1월 26일 서해 5개 섬 일대에서 도발적인 포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며 "조선반도 정세가 전쟁발발 직전의 위기에 놓여있는 지금이야말로 리명박 일당이 저들의 반민족적범죄행위가 빚어낸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고 우리에게 사죄하며 군사적 도발행위를 중지해야 할 때이다. 그러나 역적패당은 반성과 사죄는 고사하고 터무니없는 모략선전으로 우리를 자극하면서 북침전쟁도발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오히려 제 편에서 큰 소리를 치면서 남조선이 매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군사련습을 걸고 들었습니다.



그래 인민군대는 군사훈련이나 포사격훈련을 하지 않습니까?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에 있는 인민무력부 종합사격장에서는 매일 같이 포사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들이 벌리는 군사훈련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남조선이 진행하는 훈련만이 북침을 위한 전쟁련습으로 된다니 삶은 소대가리 웃다 꾸러미타질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재 잔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총창 우에 평화가 있다고 줴치면서 인민군대 군사훈련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훈련은 무력으로 남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며 대남압박과 도발을 일으키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남조선에서 일반 주민들은 군사훈련에 아예 관심을 돌리지 않거나 모르고 지냅니다. 왜냐면 군대라면 나라와 민족, 령토를 지키기 위해 정상적으로 군사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군대가 하는 일에는 구태여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 남조선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키 리졸브' 한미련합훈련에 대해 '명백히 방어훈련이라며 북조선이 오해 없길 바란다고 밝혔고 또 통보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훈련과정을 전 세계에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유엔참관단도 참석해 전 과정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독재 잔당의 말처럼 남조선이 북조선을 침략하려고 군사훈련을 벌렸다면 통보하거나 공개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이 훈련이 북침 전쟁훈련이였다면 유엔 참관단은 국제사회에 공개하여 남조선을 강력히 비난했을 것입니다. 더욱이 남조선 인민들이 가만있지 않습니다. 지난 6·25전쟁의 비극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남조선 인민들이 피땀 흘려 일궈 놓은 발전된 경제와 풍요로운 삶을 전쟁의 참화 속에 파탄 내려고 하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남측이 벌리는 군사훈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새삼스럽게 앙탈질을 하는 것은 불안하게 진행되는 3대 세습 다지기에 인민들을 내몰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책임을 고의적으로 남측에 넘겨씌워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어떻게 하나 독재 권력을 유지하려는 코흘리개 김정은과 그 하수인들의 발버둥질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독재 잔당이 천안호와 연평도 도발을 비롯한 각종 대남도발을 일으키지 않고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위한 길로 나왔더라면 이 같은 남조선의 방어훈련은 진행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김정은과 독재 잔당은 그 무슨 무자비한 대응타격이니 뭐니 하면서 불에 덴 송아지 마냥 철없이 날뛰지 말아야 합니다. 사소한 구실을 잡아서라도 또다시 대남도발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곧 저들의 멸망을 초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로동신문은 진실을 외면한 글이나 쓸 것이 아니라 고의적인 긴장격화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완전히 차단하고 저들의 독재권력 유지에만 혈안이 돼 날뛰는 김정은과 독재 잔당의 반동적 정체를 낱낱이 밝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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