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진행: 지난 한 주간 한반도에서 화제가 됐던 주요 사안을 살펴보는 <한반도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은 데일리NK 하윤아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정부가 국제기구의 대북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하고,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오늘은 한국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하는데요. 하 기자, 먼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실까요?

진행: 2년 전에 결정된 사안인데요. 왜 그동안 추진되지 못했던 건가요?

진행: 국제기구를 통해 800만 달러를 북한에 지원을 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진행: 한편, 그동안 이야기했던 것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이었잖아요?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는 국제기구의 보고서도 나왔고요.

진행: 그렇군요. 이번에는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요. 일단 한국 정부에서는 방북 승인 배경을 뭐라고 설명하던가요?

진행: 그동안 8차례나 방북을 신청했는데 무산됐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정부가 방북을 승인한 것은 사실상 ‘전격적 승인’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면에서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에 보다 근본적인 배경이 있지 않을까하는 궁금증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진행: 그런데 북측은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죠?

진행: 네. 지금까지 데일리NK 하윤아 기자와 함께 한국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과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