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진행: 지난 한 주간 한반도에서 화제가 됐던 주요 사안을 살펴보는 <한반도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은 데일리NK 하윤아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유엔 산하기구의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에 한국에서는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문제가 연일 화두입니다. 오늘은 대북 식량지원 움직임과 현황에 대해 살펴보죠. 하 기자, 일단 유엔 산하기구의 보고서 내용부터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행: 유엔 기구들은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이렇게 적어진 이유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진행: 그런데 이 대목에서 문득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이 북한의 식량 실태를 정말 제대로 파악한 게 맞는지 의문도 드는데요? 

진행: 혹시 북한 내부 상황을 취재하실 때, 식량 사정이 어렵다거나, 혹은 대북제재 때문에 농사하기가 어렵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신 게 있나요?

진행: 이번 보고서가 나온 이후에 실제 일부 국제구호단체들의 지원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요?

진행: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행: 한편, 최근에 북한이 미사일을 두 차례나 쏘았죠. 때문에 한국에서는 미사일 쏠 돈이 있으면서 식량 살 돈은 없냐며,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잖아요?

진행: 유엔 기구가 북한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때만 해도,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북한이 연이어 무력시위를 하면서 여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앞으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걸로 보십니까?

진행: 네. 지금까지 데일리NK 하윤아 기자와 함께 북한의 식량난과 한국 등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