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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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1-21 20:47


물음; 저는 남조선에서 북침 전쟁련습과 함께 주민 대피훈련을 매일 같이 진행해 인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남조선의 대피훈련은 어떻게 진행합니까?



대답; 네, 남조선에는 민방위훈련을 비롯한 주민 대피훈련이 있습니다. 적의 침공이나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의 지도하에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방위훈련은 1년에 8차례 진행합니다. 훈련 종류는 반항공훈련 1년 3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훈련을 1년에 다섯 차례 진행합니다. 훈련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데요, 반항공훈련의 경우 싸이렌 소리가 울리면, 달리던 차들은 멈춰서면 되고, 길을 가던 주민들은 주변의 지하방공호나 대피소에 들어가면 됩니다. 20분간 진행되며 해제 고동소리와 함께 모든 활동이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훈련은 강제로 하지 않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남조선에서는 이와 함께 지진을 비롯한 불의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해당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남조선에서 진행하는 대피훈련은 다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는 훈련인 것입니다.



그러나 북조선에서 진행하는 민방위훈련은 당위원회 민방위부의 통제 하에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철저히 전쟁준비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대피·소개 훈련이 실시되면 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들이 쌀과 의약품 등이 들어있는 배낭을 메고 남녀로소 할 것 없이 몇 십리씩 걸어서 산골짜기에 있는 대피동굴에까지 갔다 와야 합니다. 또한 밤에 진행하는 반항공훈련 때는 싸이렌 소리와 함께 집집마다 불빛이 새여 나가지 않게 차광막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북조선에서도 주민 대피훈련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훈련이 아니라,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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