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물음; 로동신문이랑 보면 남조선에서 진행하는 4대강 사업이 환경을 파괴하고, 인민들의 혈세를 쏟아 붓는 사업이라고 하던데, 도대체 4대강 사업은 왜 하는 겁니까,



대답; 4대강 사업이란 남조선의 대표적인 강인 한강, 락동강, 금강, 영산강을 정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4개 강을 미국의 테네시강, 영국의 템즈강 같은 선진국의 강처럼 개발하여 홍수와 가물에도 대비하고, 아름다운 강으로 가꾸기 위한 만년대계 사업입니다.



4대강 사업을 통해 가뭄에도 대비하고 홍수 피해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반도는 여름 장마철에 홍수 피해를 많이 입는데, 4대강 개발 사업을 통해 물그릇을 크게 만들어 범람을 막고 준설하여 물이 잘빠지도록 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준설을 통해 강바닥에 쌓인 쓰레기들과 중금속 등으로 오염된 흙들을 제거해 수질을 개선하자는 목적도 있습니다. 강바닥이 오염되여 있으면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서 수질을 개선하자고 해도 오염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데요, 오직 강의 준설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4대강 사업은 친환경 사업이기도 합니다.



남조선 정부는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총 124억 9천만 딸라 이상을 투입해 4대강의 로후 제방 보강과 하천 생태계 복원, 중소 규모 언제 및 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 주변 자전거길 조성, 친환경 보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총 16개 보중에 13개 보를 개방한 상태인데, 지난 11월10일까지 38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남조선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아 고위 간부들을 비롯한 외국 사람들의 방문도 늘고 있고, 최근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타이 총리도 4대강 사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남조선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수해 피해를 입는 북조선도 남조선의 발전된 기술을 받아들이면 참 좋겠습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