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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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0-17 18:09


물음; 제가 남조선에 와 보니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이 매우 활발하더라구요. 남조선이 이만큼 경제성장을 한 것도 무역의 힘이 컸다면서요?



대답; 지금이야 외국과의 무역이 국력을 키우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1960년대 초만 해도 사정이 달랐습니다. 당시 북조선의 수출액은 년간 2억 딸라에 이르렀으나 남조선은 1960년 3,280만 딸라에 불과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이 시기에는 수출로 경제성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1964년 수출액이 처음으로 1억 딸라를 넘어서자 박정희 대통령은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을 확고히 갖게 됐습니다. 이듬해부터 박정희 대통령은 수출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지도하면서 모든 국가 정책을 수출 확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970년에 년간 수출액 10억 딸라를 달성했고, 77년에는 100억 딸라를 돌파했습니다. 10억 딸라에서 100억 딸라가 되는데 서부도이췰란드는 11년, 일본은 16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남조선은 불과 7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남조선을 무역대국으로 나갈 기틀을 마련한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 남조선의 무역규모는 1조 딸라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조선 무역은 수출 4,664억 딸라, 수입 4,252억 딸라를 합쳐 8,916억 딸라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무역 규모는 8월까지 7,186억 딸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5%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이같은 추세면 올해 1조 딸라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출액도 처음으로 5천억 딸라를 넘게 됩니다.



남조선보다 앞서 무역 1조 딸라를 달성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미국, 도이췰란드, 중국, 일본, 영국 등 8개 국가 뿐입니다. 이 같은 힘을 바탕으로 남조선은 지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습니다. 북조선도 개혁, 개방을 통해 세계와 교역을 해서 남조선처럼 잘사는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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