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장 동향

 매주 북한 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장마당 동향’ 시간입니다.

2016년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은 고달픔을 줬던 한해 였는데요. 새해가 다가오는 요즘 북한 장마당에서는 명절음식마련을 위한 주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고 합니다. 자리에 강미진 기자 나와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 기자, 관련소식 전해주시죠.

진행 : 네. 한국과 북한 모두 송년문화가 있긴한데, 장소가 조금 다르군요. 한국은 회식장소가 식당으로 정해져 있고 북한은 한국과 달리 아직까지 가정집을 많이 이용하고 있네요. 그럼 보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연말 풍경에 대해 알아볼까요?

진행 : 정말 명절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파는 장사꾼들에겐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굴에 미소가 만연한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사실, 연말에 음식준비하려면 손이 정말 가죠. 북한에서는 주부들이 어떤 음식들을 만드는 건지 궁금합니다.

진행 : 네, 감자가 많이 생산되는 양강도와 함경남북도에서는 농마국수가 인기죠.  혹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음식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진행 :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요 기자님 (웃음) 시기로 볼 때 연말이고 북한 주민들이 1월 1일 새해 음식마련을 앞둔 만큼, 시장에서 어떤 상품들이 잘 팔리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개해주시죠.

진행 : 그렇다면 시장에서 활기를 띠고 판매되는 상품들의 가격은 각각 어떻게 되나요?

진행 : 네, 연말 망년회 음식준비를 하는 구매자들도 그리고 그 재료들을 파는 장사꾼들도 모두 즐거운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말 망년회도 즐겁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장마당에서의 물가동향 들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미진 기자와 장마당동향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