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바로보기

<북한매체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장성무 기자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1. 오늘은 노동신문 22일자 6면을 살펴볼텐데요. 북한이 지난 24일 김정은의 할머니 김정숙의 탄생 100년이 됐다면서 영웅으로 선전했는데요. 우선, 김정숙은 어떤 인물인가요?

2. 24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는 김정숙 생일과 관련된 기사가 3개의 지면에 걸쳐 실렸습니다. 12월 들어서는 노동신문 뿐아니라 조선중앙TV에서도 기록영화를 방영했는데요. 이렇게 김정숙 띄우기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3. 장기자가 북한에 있었을 때는 김정숙이 어떤 인물로 선전이 됐었나요? 현재와 비교해서 설명 좀 해주시죠.

4. 이날 김정은은 지난해에 이어서 김정숙 생일을 계기로 혁명학원과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중등학원, 양로원 등에 식료품을 보냈는데요. 신문은 또 최고령도자 동지가 보내줘서 격정을 금치 못했다고 선전했습니다. 실제는 어떤가요?

5. 지금까지 이런 선전을 해오고 있는 북한 당국입니다. 그것도 내용이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주민들은 어떻게 볼까요?

6. 김정은이 이렇게 김정숙을 띄우는 이유로 자기 부인, 리설주 역시도 우상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는 의심 또한 지울 수 없는데요. 장 기자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행 : 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매체 바로보기> 장성무 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