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깜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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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권리

인권 깜빠니아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07 01:24




안녕하십니까? 자유조선방송의 리유정입니다. 오늘 인권깜빠니아 주제는 ‘외국인의 권리’입니다.



지금 남조선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숫자는 100만 명이 넘습니다. 일, 공부, 결혼 같은 여러 가지 리유로 많은 외국인들이 남조선에서 살고 있는데요, 교통과 통신기술이 발달해 세계가 하나의 생활단위로 련결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또한 남조선은 거주와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라서 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남조선은 그동안 단일민족임을 강조하면서 외국인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나라와 교류를 하면서, 민족과 인종이 달라도 모두 인간으로서 기본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외국인에 대해서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물론 이렇게 된 데는 북조선 당국의 책임이 큽니다. 대외정책은 대내정책의 련장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북조선 당국은 자기 인민들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만큼 외국인들의 권리도 보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1965년에 북조선으로 넘어갔다가 40년 만에 외부세계로 나온 주한미군 출신 젱킨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젱킨스는 월남전에 나갈 것이 두려워 순간적인 충동으로 비무장지대에서 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갔습니다. 사실 젱킨스는 죽어서도 북조선 땅을 벗어날 수 없었지만 그의 안해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젱킨스의 안해는 북조선 당국이 납치한 일본 여성으로 2002년 북일 수뇌회담에 따라 일본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로부터 18개월 뒤에 젱킨스도 안해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젱킨스는 북조선식 대로 말하면 의거입북을 했습니다. 정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우도 좋았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젱킨스에 따르면 자신과 같은 미군들이 있었는데, 북조선 당국은 ‘바른 사상을 주입한다는 명목으로 강제적인 자아비판과 폭행’을 가했고, 이에 저항하면 수용소로 끌고 갔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소한 행동까지도 감시받으며 수십년을 지내야 했습니다. 젱킨스는 ‘북조선으로 간 것은 최악의 실수’였다면서, ‘북조선에서 받은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젱킨스의 경우는 특별한 사례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합법적인 신분을 가지고 북조선에 들어간 외국인들의 처지는 어떨까요? 이들은 외교일꾼들과 그들의 가족들 또한 국제구호기구 요원들로 주로 평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평양에 한해서 비교적 이동이 자유롭지만 역시 보위부의 감시하에 놓여 있습니다. 보위부는 이들이 움직일 경우 미행을 하며, 요시찰 대상의 경우에는 24시간 밀착감시를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봤듯이 외국인들은 많은 부분에서 권리를 제약받기 때문에 북조선에서 살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공식적인 임무를 띠고 생활하는 사람 외에는 북조선에서 살려고 하는 외국인이 거의 없습니다. 북조선 당국은 입으로만 지상낙원이라고 하지 말고 외국인들도 마음놓고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자유조선방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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