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남건달 : 여러분~! 제가 오늘 인터뷰를 합니다. 뭐~ ‘최고의 선택’ 주인공에 내가 선발이 됬데나 뭐래나~! ㅎㅎ
하기야.. 제가 아내는 제대로 발견했죠. 봐요! 밥잘하지 빨래잘하지 잿털이 하면, 재떨어지기 전에 나온다니까? 진짜~!!

여기자 : 어머~!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죠.‘최고의 선택’주인공! 되신거 축하드려요~ 먼저, 소감 한말씀 부탁드릴께요!

남건달 : 아 뭐~! 그냥 시키는 데로는 잘해요. 내가 큰돈은 못 갖다줘도, 아쉽지 않게는 하거덩!
그리고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나한테 시집와서 사람 된거죠~!

여기자 : (끙~)아내분 말씀으로는 조금 거칠게 보여도, 마음결이 고운 남편이라고 하던데,
말씀이 좀 지나친거 아닌가요? 사랑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셔야겠네요.

남 : ㅎㅎ놀라워요. 연아씨 말씀데로 저런 남자는 사랑을 다시 배워야 됩니다.

여 : 그러게요~ 오늘 첫곡! 이치현과 벗님들의 노래 “그대만이” 듣구 올께요~!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