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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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병 여파인가…입대 앞둔 학생들 노래 녹음해 부모에 선물

지금 북한은
작성자
김정은PD
작성날짜
2026-02-27 16:57

진행: 현재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김지영 기자 나오셨습니다.

진행: 오늘은 먼저 평양 화성지구 4단계 건설사업의 내막에 대한 소식 전해주신다고요?

진행: 당국이 9차 당대회 개최 일정에 맞춰 준공식을 열어야 된다고 하니 건설 노동자들이 촉박하게 마감 일정을 맞추면서 열악한 작업 환경에 내몰린 거군요?

진행: 쓰러진 노동자들은 어떻게 됐나요? 병원 치료를 받았나요?

진행: 이런 사정을 아는 주민들은 이번 준공식이 달갑지 않았겠네요?

진행: 이틀 뒤인 18일에는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이 열렸잖아요? 주민들은 건설 사업 얘기만 들어도 한숨이 나올 것 같아요.

진행: 지금 북한에서 마천루가 솟아나는 도시 건설보다 시급한 과제는, 주민들이 안전한 노동 환경 속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인민의 희생을 담보로 한 통치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포장할 수 없는 인권 침행임을 김정은 위원장이 분명히 깨닫길 바랍니다.

다음은 소식은 입대를 앞둔 학생들이 노래를 녹음해 부모에게 선물하는 유행이 불고 있다고요?

진행: 너무 가슴 아픈 문화네요. 이런 현상이 다른 도시에서도 발견되고 있다죠?

진행: 학생들이 어떤 노래들을 주로 녹음하나요?

진행: 아무래도 로씨야 파병 때문에 이런 새로운 문화가 생긴 거겠죠?

진행: 자식이 노래를 녹음해 선물하는 새로운 문화에 부모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진행: 김정은 위원장도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 남의 나라 전쟁터에 자식을 보내야 하는 부모의 피눈물 나는 심정을 부디 외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외화와 맞바꾸기에 북한 젊은이들의 목숨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북한 청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비극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지금까지 김지영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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