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 가요
- 방송정보매주 수요일 | 교양
- 출연오광수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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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하게 끌려간 젊은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곡을 쓰다, 방의경
잘살아 가요
작성날짜
2024-12-18 14:06
우리의 노래, 가요는 그 역사와 시대상을 반영하 는 거울이기도 하지요.
수요일 만나는 순서, ‘잘살아 가요’ 는요,
그때 그 시절, 자유와 행복, 민주주의를 간절하게 열망했던 가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잘살아 가보자는 희망을 다 함께 꿈꿔보는 순서입니다~
문화평론가이자 30년 문화부 대기자,
오광수 기자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 소개해 주실 가수는 ‘방의경’이란 분인데 요, 이름이 많이 생소합니다.
일단 방의경은 어떤 가수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방의경 ‘하양나비’
한적한 강가를 홀로 나는 /저 하양나비는 음 음
무얼 따라 이곳까지 날아왔는지, /어디 한번 알아 볼까나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 / 저 하양나비를 음 음
네가 싫다하면 내가 가야지, / 저 외로운 하양나비한테로
수풀과 돌멩이로 꽉 찬 이 길로, / 지나는 저 상여 소리는
누구의 혼을 싣고 가는 건지, / 어디 한번 알아볼까나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음 음
네가 싫다하면 내가 가야지, /저 외로운 하양나비한테로
흙담 아래 심은 둔 하얀 풀꽃에/ 아침마다 날아오던 저 나비는
예쁜이가 없으니 꽃도 시들어 / 갈 곳 없어 외롭게 날으나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 주렴, / 저 하양나비를 음 음
네가 싫다하면 내가 가야지, /저 외로운 하양나비한테로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음 음
네가 싫다하면 내가 가야지, /저 외로운 하양나비한테로
저 외로운 하양나비한테로 /저 외로운 하양나비한테로
박정희 군사 정권에 저항하는 저항가요라고 하 기에는 참 서정적이구요,
방의경씨의 목소리도, 전 시간에 소개드렸던 양희은씨와 비슷하게 맑고 깨끗해서 저항의 냄새가 전혀 안 느껴져요.
그럼 서울의 중심 번화가, 명동에 있었다는 청개 구리의 집은 청년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간 이군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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