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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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랑군 폭탄테로 사건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3-14 17:03


물음; 북조선 당국은 지난 1983년, 당시 남조선 전두환 대통령이 자기의 정치적 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해 버마 랑군 폭탄 테로 사건을 일으켰다고 선전했습니다. 실제로 그랬습니까?



대답; 그렇지 않습니다. 랑군 사건은 북조선 당국의 지시로 이뤄진 테로였습니다. 1983년 10월 8일 남조선 전두환 대통령이 주요 간부들을 데리고 동남아시아 5개 국가의 공식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 첩보를 입수한 북조선 당국은 김진수 소좌를 조장으로, 신기철 대위와 강민철 대위를 조원으로 구성한 전두환 암살조를 버마 랑군에 파견했습니다.



암살조는 전두환 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 고위대표단이 10월 9일, 랑군에 있는 버마 독립영웅인 아웅산 장군의 묘를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폭탄 3개를 설치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의 수행원들이 먼저 묘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북조선 전투원들이 전두환 대통령이 도착한 줄 알고 폭발 단추를 서둘러 누르는 바람에 전두환 대통령을 살해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곧바로 버마 군대와 경찰이 테로범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신기철 대위는 현장에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조장인 김진수 소좌와 강민철 대위는 체포됐습니다. 특히 강민철 대위는 버마 군인들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수류탄을 꺼내 위협하다가 그것이 터지는 바람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폭발로 강민철은 왼팔이 절단되고 온몸에 파편 상을 입고 정신을 잃었지만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북조선 당국의 범죄행위를 낱낱이 고발했습다.



그러나 북조선 당국은 아웅산 테로를 전두환 정권의 날조극으로 몰아갔습니다. 하지만 전두환 대통령이 이 테로로 무얼 얻을 것이 있다고 정부의 핵심 인물들 다 죽이면서까지 자작극을 벌리겠습니까?



지난 1987년에도 북조선 당국은 서울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남조선 려객기를 폭파시키고도 모략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웅산 묘지 폭탄테로사건은 철저히 남조선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벌린 북조선 당국의 폭탄테로사건입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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