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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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북과 남의 경제비교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1-30 16:37


물음; 북조선에서는 경제통계에 대한 자료를 제대로 접할 수가 없는데요, 북과 남의 경제상황을 알 수 있는 통계자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대답; 남조선 통계청에서는 매년 북과 남의 통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2010년 경제통계를 발표했는데요, 이 자료를 보면 북과 남의 경제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북과 남의 인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북조선은 2천418만7천명, 남조선은 4천941만명으로 남조선이 북조선보다 두 배 정도 많습니다.



그럼 구체적인 통계를 통해 경제상황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 나라의 경제수준을 알 수 있는 지표는 국민총소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총소득은 그 나라 인민들이 1년간 벌어들인 소득을 합친 것인데요, 2010년 남조선의 국민총소득은 1조146억 딸라, 북조선은 260억 딸라였습니다. 북과 남의 소득 격차가 무려 39배에 달했습니다.



대외무역총액도 격차가 큰 데요, 남조선은 8천916억 딸라였고 북조선은 42억 딸라로 21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출의 경우 남조선이 4천664억 딸라, 북조선이 15억 딸라로 310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주요 공산품 생산에서도 차이가 컸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남조선 4천271만 7천대, 북조선 4천 4백대로서 천 배 이상의 차이가 났고, 화학섬유, 세멘트, 화학비료, 조강 생산에서도 남조선이 북조선보다 적게는 6배, 많게는 46배를 더 많이 생산했습니다. 전력생산량도 남조선이 4천739억㎾h, 북조선 237억㎾h로 남조선이 북조선보다 20배 더 많이 생산했습니다.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북과 남의 차이는 대비할 수조차 없을 지경입니다. 자립적 민족경제를 내걸고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근 북조선의 경제는 파탄이 났고, 적극적인 대외개방을 통해 국제사회와 협력의 길을 걸어온 남조선의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북조선이 개혁개방으로 나아가야 할 리유를 남조선의 경제발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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