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바로보기

진행 : 오늘은 12일 노동신문 1면에 실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사설을 가지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장 기자, 노동신문 사설 어떻게 보세요?

진행 :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의미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진행 : 사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우리 혁명 앞에 가로놓인 난국은 엄혹하며 우리 조국은 사상최악의 역경을 단독으로 강행 돌파해나가고 있다”는 구절이 있던데, 이번에 김정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격적으로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진행 : 하지만 과연 북미 회담이 김정은의 의도대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인데요.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보십니까? 

 

진행 : 하지만 미국도 북한의 의도를 이미 간파하고 있을텐데요. 김정은이 어떤 돌파전략을 쓰게 될까요? 

 

진행; 수령결사옹위, 당 정책 결사관철의 전위투사가 되라는 말도 눈에 띕니다. 또다시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군요. 

진행 : 핵을 포기하고 정상국가로 발돋음 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북한 주민을 위하는 길임을 김정은이 하루빨리 깨닫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장성무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